[강원 고성교육도서관] 김유정과 함께 가을 문학 여행 나의 고향은 저 강원도 산골이다. 춘천읍에서 한 이십리가량 산을 까고 꼬불꼬불 들어가면 내닿는 조그마한 마을이다...

1930년대 한국소설의 축복 김유정 작가의 고향마을인 춘천 실레마을을 그의 수필'오월의 산골짜기'에서 표현한 글귀입니다.



'소양강 처녀'의 가사 동백꽃 피고지는 계절이 오면...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동백꽃...

어떤꽃을 말하는 것일까요...

동백은 기온이 낮은 강원도지방에서는 자라지 않는 식물인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거진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김유정 고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전상국 김유정문학촌장님의 김유정과 근대문학의 강연을 듣는 아이들의 모습도 가을햇살처럼 따뜻한 여행이었습니다.



다시없는 진정한 이야기꾼으로서 우리곁에 살아있는 김유정과 함께하는 가을 문학여행, 내년에도 후년에도 길 위의 인문학이 기다려 지네요.

길 위의 인문학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