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공간으로서의 한옥, 이제는 편한 집! (울산 염포양정도서관 후속모임)

총 3차례에 걸쳐 쉽고도 어려운 한옥에 대해 한발짝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전통가옥임에도 현대적 문화에 익숙해진탓에 네모난 성냥갑 속에 대부분 갖혀 지내면서 오래된 한옥을 허물어버릴 생각만 했지, 한옥의 보존 가치에 대해서 잊어버리고 있었던 나 자신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길위의 인문학에 참가하신 분들중 이번 기회를 통해 한옥의 가치를 알고, 허물어버릴려고만 했던 시골집을 보존하던지, 아님 필요한 부분을 이용해 새로운 집에 한옥을 더하는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도 계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