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립신당도서관]2차강연_근대세계의 일원이 된 조선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중구구립신단도서관-중구, 역사로 통(通)하다

1주제 : 조선, 전환기를 맞다

2차 강연 : 근대세계의 일원이 된 조선

강사 : 김흥수(홍익대학교 역사교육학과)

6.14(수) 19:00~21:00



신당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홍익대학교 역사교육과 김흥수 교수님과 함께 한 역사 시간~

우리 도서관이 골목안에 숨어있다보니 도서관 찾아오시는 것부터 교수님께 미션이었던........숨이 차면서도 기다리시는 참가자들 생각에 강의실을 들어서자 마자 참가자들과 눈 마주치며 강의를 시작하시던 교수님의 모습..감동이었습니다~~

강의 전 자료에 있는 교수님 사진으로 이미 익숙해진 참가자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2번째 근대사 강의가 이어지고...

우리나라 근대사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계신 교수님이셔서 그런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자료들이 넘쳐나고...전혀 들어 보지 못한 역사의 뒷얘기들이 한 가득....

오늘도 고개는 절로 위 아래 위 아래 ~~~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 사회의의 문제를 풀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도 있다고 하신 교수님의 말씀에 고개 끄덕이며 참가자들 모두 초 집중!!

25년간 공군사관학교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셨던 경력이 있어서 인지 여성참가자와 어린 친구들이 있는 화기애애한 강의실 모습에 몹시 흡족해 하시던 교수님의 모습도 굉장히 친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최근의 핫 이슈를 곁들여 근대사를 다시 훑어주시고..질문 좋아하시는 김흥수 교수님 ㅎㅎㅎ

일본과 조선 두 나라의 역사를 바꾼 운요호 사건을 중심으로 근대사회로 들어서던 조선의 상황을 잘 알려 주셨습니다.

처음보는 귀한 자료들이 어렵고 신기해 눈과 귀를 더욱 집중 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고 재미있는...현재 우리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것이 우리의 역사다!!

귀한 연구자료까지 모조리 내어주시며 열정적인 강의 해 주신 김흥수 교수님과 어려운 내용에도 더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참여해 주신 참가자 분들이 만든 역사의 한 페이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