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립신당도서관 주제2차_2차 강연(3.1운동)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중구구립신단도서관-중구, 역사로 통(通)하다

2주제 :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2차 강연 : 3.1운동

강사 : 김상태(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

7.19(수) 19:00~21:00



우리가 잘 아는것 같으면서도 설명하고자 하면 아는것은 민족대표 33인과 '유관순'뿐인 것 같은 3.1운동





<윤치호 일기>를 통해 본 3.1운동의 준비기와 그 이후까지......

어디서도 듣지못하고 접하지 못했던 이야기들로 3시간을 꽉 채워주신 김상태 교수님과 함께한 3.1운동의 무궁무진한 이야기....



2시간의 강연시간을 훌쩍 넘기고도 역사적 자료와 본인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얻어내고 쌓아온 역사적 지식들로 그 속에 숨은 역사적 의미와 내용들을 알려주셨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늦은밤 강연시간이 3시간이 되어감에도 단 한분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빠져들었던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다시 기억하고 배워야 할 역사....



진중한 역사 의식과 사명감을 설파하면서 중간중간 묻어나는 교수님의 현대적 강연 센스~

교수님 강연을 들은 사람들은 공감할 대동강 리셉~~션~~ㅎㅎㅎ



평안도가 왜 3.1운동의 거점이 될 수 있었는지...

그 시기 지식인들의 대처와 정치적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들....



참가자들의 뇌리에 깊이 박힐 오늘의 한마디.....

"유관순은 정말 대단했다. 그리고 유관순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