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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도서관(선린중)_일상에서 만나는 만나는 웹툰 상상교실_6차(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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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도서관(선린중)_일상에서 만나는 만나는 웹툰 상상교실_6차(탐방) 야 탐방이다~~~~~

긴 여유 끝나고 등교하려니 정말 싫었는데

놀러나간다.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싣고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으로 출발



도착해서 어떤 이름모를 캐릭터앞에서 사진찍고

둘리와 영심이, 왕경태가 있는 곳에서 추가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입장

임덕영 작가님이 오셨는데 몸이 무거워보인다.



하지만 그런건 개의치않고 열심히 구경하자.

작가님이 마이크까지 챙겨서 열심으로 설명 중이지만

어른이 설명하면 재미없으니 우리끼리 자유 관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입체안경을 하나씩 받아들고 3D 상영관에서 로봇트가 등장하는 단편만화 감상.

의자가 흔들리고 바람이 나오고



근데 만화영화 이야기가 산으로 가네.

임덕영 작가님이 수업 내내 강조했던 이야기의 중요성을 느꼈다.

중학교 1학년도 시시한 상영관을 나와 다시 관람



한국만화박물관의 2층엔 만화책만 있는 도서관이 있다.

만화방을 경험해보지 못했을 아이들에게 만화책 도서관은 꿈의 장소일수도.



교육실로 옮겨 툰토이라는 인형의 얼굴과 옷을 그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평면에 그리는 것도 힘든데 입체 인형에 그리려니 너무 힘들어하는 아이들.

애초 그림실력도 변변치 않았지만 더더욱 실력발휘가 안 된다.



잘 나오지도 않는 사인펜을 열심히 휘갈려 겨우겨우 완성.

근데 툰토이를 모아놓고 보니 의외로 예쁘네.

하나만 있을 땐 이상했는데 신기하네.



마지막으로 팀을 나눠 임덕영 작가님이 활동하는 작가실로 입성

보성여중에서 수업하고 있는 유승종 작가님이 작업하는 방과 같은 곳이다.



추석 전에 보성여자중이 방문한 곳을 추석이 끝나고 선린중이 방문하고 있다는 사실. 이로써 길위의인문학 사업에 참여한 두 학교 친구들이 같은 장소에서 다른 시간에 만난 것이다.



웹툰이 만들어지는 산실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다.



근데 만화박물관은 개선할 점이 많더라.



*유난히 몸이 무거워보였던 임덕영 작가님은 탐방 다음날 병원에 실려가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안내해주면서 힘들어서 쓰러지고 싶은 걸 겨우 참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