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토요일 장항 구 미곡창고에서 '신나는 사회 인문학' 근대유산과 미곡창고, 로컬의 힘이라는 주제로 외부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수탈의 상징이었던 미곡창고는 지금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바뀌었어요.
강연은 창작공간 전시팀장 박종찬 강사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주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오손도손한 좌담회같은 분위기의 강연이었어요.
서천과 장항, 그리고 인접한 군산의 역사에 대해 간략한 설명과 예술에 대한 시각, 그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함께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마다 다른 생각의 교환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네요.
이렇게 길 위의 인문학'신나는 사회 인문학' 1차 한국사회ORIGIN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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