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토요일에 '신.사.학' 서울 탐방을 떠났습니다.
일정은 현대미술관>광화문광장>희망제작소의 견학이었어요.
이른 아침 도서관 앞에 모여 버스 타고 슝슝~~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국립 현대미술관입니다.
이런 저런 갤러리나 전시회를 다녀봤지만 저도 현대미술관은 처음이어서 두근두근했어요.
전시관은 1층과 지하에 있었고 1층은 전시준비중이어서 지하의 5, 6, 7관을 관람했습니다.
11시 도슨트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러 모였어요.
신기한 작품들도 많았고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예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버스에 탄 채로 광화문 광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희망제작소로 향했습니다.
간식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잠시 쉬고 목을 축인 뒤 설명을 들었어요.
희망제작소는 시민 참여로 시민을 위한 활동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곳이에요.
http://www.makehope.org/
희망제작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내부 구경을 시켜주셨어요.
1인 기업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도 있었는데 실제로 거기서 작업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모르는 곳에서 시민들과 사회혁신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이 계신 걸 알고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구요.
무엇보다 참여로 함께 만들어나간다는 부분이 인상깊었는데요, 현장의 목소리도 반영이 되고 개인이 수동적인 수혜자를 넘어 참여를 통해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는 능동적인 구성원이 된다는 점에서 약간 감동적이었어요.
이렇게 '신나는 사회 인문학'2차 탐방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더위에 수고해주신 인솔자 선생님들, 안내해주신 희망제작소 선생님, 그리고 더위에도 불구하고 관심 가지고 참여해주신 참여자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https://blog.naver.com/tjcjsehtjrhks/221324547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