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방문한 곳은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입니다 .
준비해 주신 영상과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으로
더 자세히 알게된 이 곳의 역사 ...
과연 이분들의 #희생 이 없었더라면 ..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존재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하신 아빠와 아이들도 

#스물세분(23명) 의 묘역앞에 같은 마음으로
#묵념 을 드리며.. 다시 한번 외쳐봅니다 .
#대한민국만세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매향리 마을입니다
전쟁이 끝나고 마땅히 누려야 할 #평화 와 #안정은

그분들에게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

54년간 폭격과 비행의 공포와 굉음!!
젖먹이 아기가 편안하게 젖을 먹지 못하고 ,

가정의 가장이 무너지고 ,

이웃 사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

일터를 잃어 허기와 굶주림으로 살아가고 ..


너무 몰랐습니다 .

내 일이 아니라고 너무나 무심했습니다 .

그 공포 속에서 벗어난지 이제 10여년 ..

이 분들에게 찾아온 봄날이 ..

영원히 영원히 이 곳에서 꽃피웠으면 좋겠습니다 .


#매향리스튜디오 에서 멋진 그림도 감상하고

우리나라의 꽃 #무궁화 목걸이도 만들어 걸어봅니다
이제는 더이상 전쟁이 없는,
아픔이 없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9.08.03  하남시 나룰도서관
아빠와 함께 하는 길위의 인문학 팀 -